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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요쟁이 리뷰

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창녕펜션, 참좋은황토펜션🏡

by 애니모얼모얼 2023. 8. 23.

 

 

작년보다 폭염이 더 심해진 것 같아서
산속으로 피신하려고 알아보던 중에
자연과 어우러진 창녕펜션을 발견하고
방문하게 됐었는데요. 
지금까지 새소리가 들릴 만큼 
자연 속에서 힐링하고 왔어요.

 

 

 

 

저는 체크인을 위해 먼저 내렸었는데
넓은 논, 밭이 눈 앞에 펼쳐지고
자연으로 돌아온 것 같아서 심적으로
안정을 취할 수 있는 곳임을 느꼈죠.

 

 

 

 

참좋은황토펜션의
정적인 분위기가 물씬 풍기고 있던
황토색의 외벽과 기와지붕의 객실이
사극 드라마의 한 장면 같더라고요.
친환경이라는 단어를 알고만 있었지
몸소 겪으니까 기분이 좋아졌었어요.

 

 

 

 

날을 잘 잡아서 푸른 하늘과 구름이
펜션의 분위기와 더 잘 어우러져서
마치 조선시대로 돌아간 것 같은
느낌이 들어서 자세가 바뀌더라고요.
전통적인 분위기와 기분 좋은 내음까지
빠짐없이 머릿속에 새겼답니다.

 

 

 

 

자연이 주는 힘이 얼마나 대단한지
상쾌함은 물론이고 스트레스받았던
일들이 하나도 생각나지 않았어요.
그리고 애들이랑 와서 추억도 쌓고
학습도 할 수 있는 창녕 박물관이
있어서 들렀다 가기로 했었답니다.

 

 

 

 

자동차에서 내리면 푹푹 찌는 날씨에
지쳐 있었는데 창녕펜션에 도착하고
몸과 마음이 치유되는 것 같더라고요.
게다가 인상 좋은 사장님이 버선발로
반겨주시는 할머니 댁에 간 것 같은
느낌이 들 정도로 반갑게 맞이해 주셔서
포근하고 기분이 좋았어요.

 

 

 

 

그리고 주변에 관광지도 많이 있어서
체크아웃할 때 들리는 재미도 있고
사진도 많이 찍을 수 있겠더라고요.
다양한 문화재나 드라마 촬영지까지
저만 몰랐던 유명한 지역이었어요.

 

 

 

주변에는 다양한 축제와 볼거리가 있고
계절별로 많은 사람이 온다더라고요.
그러면서 겨울에는 바닥이 구들장처럼
뜨끈뜨끈해서 걱정할 필요가 없고
또 황토방은 숨을 쉬기 때문에 쾌적하고
알맞은 온도를 유지한다고 하셨답니다.

 

 

 

 

유아 수영장도 따로 마련되어 있어서
안전하고 함께 추억을 남기기 좋았죠.
그렇게 깊지도 않은 수심이기 때문에
잘 지켜보기만 하면 돼서 편했어요.

 

 

 

 

저는 펜션이라고 하기 아까울 만큼
자연 문화재 그 자체로 느꼈거든요.
화왕산에 온통 둘러싸여 있어서
어느 곳을 바라봐도 눈이 뜨이고
마음이 시원해지는 것 같더라고요.

 

 

 

 

또 앞에는 옥천 저수지가 있어서
바라보면 압도되는 느낌이었어요.
주변에 해를 끼칠만한 건물도 없고
소음도 들리지 않아서 창녕펜션에
머무는 동안 심리적으로 안정을
취할 수 있어서 행복했어요.

 

 

 

 

그리고 인상 깊었던 것 중의 하나는
예쁜 꽃들이 객실마다 심겨 있어서
저까지 화사해지는 기분이었어요.
사장님께서 정성으로 관리하셔서
더 고운 빛깔을 내는 것 같았어요.

 

 

 

 

아들이 또 오자고 계속 이야기해서
알겠다고 약속까지 했었답니다.
저는 앉아서 조용한 산을 보고 있는데
까르르 웃는 애들 소리에 스트레스가
확 풀리는 순간이었어요.

 

 

 

 

조용한 산속에서 웃음소리, 새 소리
모든 게 저에게 백색소음으로 들려서
청각적으로도 만족스러운 곳이었죠.
직장에서 받은 스트레스가 풀리는지
신랑의 미소도 오랜만에 봤답니다.

 

 

 

 


창녕펜션은 퇴실 시간 오전 11시니까
지칠 만큼 놀고 푹 잘 수 있어요.
아이들도 부모님과 놀러 갔던 곳 중
행복한 순간으로 기억하면 좋겠어요.

 

 

 

 

황토방이라서 그런지 답답함 없고
공기의 순환이 빠른 게 느껴졌어요.
자연과 어우러지는 인테리어 설계로
숲속에 있다는 생각까지 했다니까요.

 

 

 

 

각 방 앞에는 정자가 마주 보고 있어서
운치 있게 고기를 구워 먹었었는데요.
화장실이 급할 때도 편리하고 애들이
깬 것도 바로 알 수 있어서 좋았어요. 

 

 

 

 

 

바람 향기 방은 단독 수영장이 있는데요.
테이블도 있어서 번거롭게 이동하는
일이 없고 바로 앞에서 노는 아기들도
확인할 수 있어서 다음에 꼭 오기로 했어요.

 

 

 

 

또 길게 만들어진 물길은 앉아서
발장구를 칠 수 있는 곳이라고 해요.
아이들과 숙소에서 잠시 나와서
앉아 있기 좋은 곳인 것 같았어요.

 

 

 

 

하룻밤 안에 깊은 정이 들어버린 건지
울컥하는 기분이 드는 게 웃기기도 했죠.
인근에 원효대사가 100일 기도했다는
관룡사가 있어서 학습 활동 겸 들렸다가
집으로 출발했었답니다.

 

 

 

 

살면서 다닌 여행지가 얼마나 많고
묵었던 숙소가 얼마나 다양했는지요.
하지만 집에 돌아가면 피곤하기만 한데
펜션에서 휴식을 취할 수 있었어요.
저에게 활력소를 줄 수 있는 추억이라
앞으로 힘들 때마다 기억하기로 했어요.

 

 

 

 

숲속에 둘러싸여서 정화하는 기분으로
푹 쉴 수 있었던 창녕펜션이었어요.
앞으로 무슨 일이 있더라도 이겨낼 수 있는
행복함을 느낄 수 있어서 좋았답니다.


업체명 : 참좋은황토펜션
주소 : 경남 창녕군 창녕읍 하동길 6-1
홈페이지 : http://www.chamjon.net/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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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ww.chamjon.net